골다공증은 고령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조직의 감소와 밀도 감소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오늘은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 뼈 통증
골다공증 환자는 일상적인 활동 중 뼈 통증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등, 허리, 골반, 손목 등의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키 감소
골다공증은 척추의 압축골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척추의 높이 감소와 키의 감소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골절이 여러 부위에 발생하게 되면 키가 줄어들고 등이 굽게 됩니다. 또한 대퇴골 골절은 골절로 인한 사망률만 20%에 이를 정도로 높고 50%의 환자는 골절 이전의 기능을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 골절 위험 증가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므로 골절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환자는 비교적 경도의 외부충격이나 일상적인 활동으로 인해 골절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은 골반, 척추, 손목의 골절 위험이 높습니다.
손목골절은 흔히 골다공증과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손목 골절의 50%가 65세 이후에 발생하며 골다공증의 첫 증상일 가능성도 높아 폐경 후 여성에서 손목골절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골절이 발생한 많은 환자들이 골다공증 검사를 받지 않거나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골절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다른 부위의 뼈들도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다른 부위의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 체형의 변화
골다공증 환자들은 체형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실제로 골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조직의 약화와 밀도 감소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뼈 통증, 키 감소, 골절 위험의 증가, 체형 변화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과 조기 진단은 이러한 증상의 조기발견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의사와 ㅅ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및 예방 전략을 도입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영양공급, 건강한 생활습관 등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방법
골다공증은 뼈의 조직약화와 밀도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골절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치료방법을 통해 골다공증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약물치료
● 비스포스포네이트라는 약물은 골다공증의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서 뼈에서 골손실을 억제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알렌드로네이트, 리소드로네이트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RANKL 억제제는 뼈 분해를 촉진하는 단백질로 이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여 골손실을 줄이는 효과를 가집니다.
● 호르몬치료는 여성에서의 에스트로겐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뼈의 손실을 감소시키고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칼슘과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골다공증 환자들은 칼슘과 비타민D의 보충을 통해 뼈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2. 생활습관 개선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저항운동은 뼈 건강을 향상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걷기, 요가,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 영양가치가 높은 식품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은 뼈 건강을 촉진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에 신선한 과일, 채소, 곡물, 유제품 등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젊은 사람에서도 비타민D 결핍증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 팔, 다리 등을 노출한 채 하루 20~3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노인의 경우 칼슘 및 비타민D 섭취량이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골밀도 검사상 골다공증이 확인되면 골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골다공증 약제들 중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약제를 선택해 투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미리 예방하고 대책을 세워라
● 골다공증 환자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조성과 낙상 예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노인분들의 경우 가볍게 넘어지는 경우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골다공증은 조기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몸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골다공증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치료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상태입니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영양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유제품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은 칼슘의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성분 또한 함유하고 있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하기 어려운 분이라면 소량의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시금치
녹색 채소류 중 하나인 시금치 또한 골다공증에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는 칼슘뿐 아니라 비타민과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3. 칼슘 풍부한 식품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와 같은 유제품은 높은 칼슘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두부, 대파,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은 식물성 식품도 칼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4. 비타민D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가장 좋은 비타민D 공급원이지만 햇빛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말린 자두에는 칼슘 및 비타민D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뼈가 분해되는 속도를 낮추고 뼈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 100g의 말린 자두를 꾸준히 먹는 사람들은 골밀도가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5. 해산물
유제품 외에 생선 등의 해산물도 칼슘 함량이 높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요 칼슘원 또한 해산물입니다. 특히 멸치의 경우 칼슘의 제왕이라고도 불립니다.
뼈째 먹는 생선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인,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해 뼈와 치아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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