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전립선 비대증이란?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전립선 비대증, 중장년 남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최근 10년 사이에 3배 넘게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고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나오기 어려워지는 질병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통상의 전립선의 크기는 호두대 정도로, 이것이 비대해지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1. 소변을 시작하기 어렵다
2. 소변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
3. 소변의 세기가 평소에 비해 약해졌다.
4. 배에 힘을 줘야 일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중간에 끊기거나 같은 배뇨 증상이 있습니다.
5. 방광 저장이 안 되는 자극 증상이 있어 소변이 자주 마렵다.
6. 소변을 참을 수가 없어 화장실에 빨리 가지 않으면 지린다.
7. 밤에 자다가 여러 번 깬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방법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전립선 비대증은 주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누어집니다.
▶전립선 비대증 약물 치료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1. a차단제(알파차단제)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긴장된 전립선과 요도의 근육을 풀고 긴장시켜 증상을 개선합니다. 혈압에 영향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부작용도 상당히 경감되고 있으며 효과도 신속하게 나타나 전립선 비대증 약물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약입니다.
2. 항남성 호르몬제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원인으로 남성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여 전립선을 축소시켜 배뇨 상태를 개선합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몇 달이 걸리며 부작용으로 성욕 감소, 발기 장애 등의 남성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3. 한약 및 식물 제제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즉효성은 없지만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고 a(알파) 차단제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치료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수술치료로는 크게 세 가지 대표적인 방법으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 레이저 수술, 개복 전립선적출술이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완화와 요속증가 효과가 가장 좋으며 다른 추가적 치료를 별로 요하지 않으나 약물 치료에 비해 합병증이 존재합니다. 이외에 여러 방법이 있으나 아직 연구 중이거나 효과가 미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 세 가지 방법 중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 선호되며, 레이저 전립선절제술, 레이저 전립선기화법 및 홀렙수술이 있습니다.
홀렙수술은 재발률이 낮고, 조직을 얻을 수 있어서 조직검사가 가능하며, 크기가 매우 큰 전립샘 비대증에서도 개복수술과 효과가 비슷하여 홀렙수술을 주로 시행합니다.
요즘은 전립선 비대증이 좋은 약, 수술기법과 도구가 많아 치료가 잘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 부작용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으신 분들 중에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약제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알파 차단제, 파이브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이러한 약재로 처방을 받고 치료를 받으시는 경우에 이 약재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알파 차단제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알파 차단제의 경우에는 드물지만 어지럽거나 피로감, 두통, 코막힘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5% 정도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났을 때 어지러움, 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약재를 복용하시는 경우에 조금 더 증상이 더 나타날 수가 있고 고혈압 약을 처방받으면 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알파 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처방을 받으시고 내원하셔서 "정액이 안 나와요", "정액의 양이 줄었어요"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 알파 차단제의 역할로 인해서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를 해서 정액의 양이 줄어들거나, 정액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행성 사정과 같은 증상은 약 복용 중단 시 바로 회복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파이브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파이브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경우에는 남성 성 기능과 관련된 증상, 성욕이 떨어지거나, 발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1% 내외로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또한 파이브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같은 경우 가임기 여성, 임산부가 약물 접촉 시 남성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3.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 부작용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알파 차단제 내에서도 다른 성분으로 변경하여 처방받거나 파이브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경우에도 다른 성분으로 처방을 받는 경우에는 나타났던 부작용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약은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담을 느낍니다. 실제로 부작용이나 평생 또한 부담감보다 배뇨 증상과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정확히 비뇨의학과 선생님과 진료를 받으신 후 자신에게 적합한 약재를 처방받고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약재를 계속 복용하고 변경 처방을 받아도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해서 나타나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치료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오해와 진실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치료약 부작용>
전립선 비대증은 일반적으로 50대 이상 남성의 50%, 60대 이상 남성의 60%, 70대 이상 남성의 70%, 80대 이상 남성의 80%가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으며, 특히 5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5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립선 비대증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절반 이상인 52%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굳이 병원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라는 이유가 66.9%, '적당히 참을 만하다'는 답변이 44.7%였습니다.
발기부전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나타나므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으나, 전립선 비대증 자체가 발기부전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전립선 비대증을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전립선 비대증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계속 증상이 재발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배뇨 상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제 전립선 비대증의 1차 치료법은 약물치료로 수술을 받는 경우 약물치료를 중단해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립선이 조금씩 다시 커지고 일부 증상은 수술 후에도 남아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을 괴롭히는 만성 비뇨계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요로감염, 방광결석을 비롯해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서 요의가 있음에도 소변을 볼 수 없는 상태인 '급성요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요폐'가 빨리 해결되지 않는 경우 요로계 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아 만성화되면 2차적으로 방광이 망가지는데, 이 경우에는 비대해진 전립선을 수술한 후에도 배뇨장애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너무 늦지 않게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환자마다 증상과 원인에 상당한 차이가 있고, 연령이나 건강상태, 치료 선호도에 따라 접근을 달리 해야 하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배뇨 시 불편함이 발생한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게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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