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효능 - <매실 효능과 부작용>
사군자의 하나인 매실은 푸른 보약이라 불릴 정도로 살균 작용 식중독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동의보감에 기록된 매실의 효능을 보더라도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담을 삭이고 구토와 갈진 이질 등을 먹게 하고 열을 내리고 술독을 풀어주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참고로 매실나무의 꽃을 매화라 하고 열매를 매실이라고 하며 이른 봄에 백색 또는 연분홍색의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6월이 되면 수없이 많은 열매를 맺어 점원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매실은 껍질의 색과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껍질이 연한 녹색이며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청매, 껍질이 노란색인 황매, 붉은색인 홍매, 청매를 쪄서 말린 것을 극매, 소금물에 절인 다음 말린 것을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기고 연기로 쪄서 건조한 한약재로 쓰이는 검은색의 오메가 있습니다.
그럼 매실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위장운동에 좋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은 천연소화제라 불릴 정도로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액을 촉진하고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등 위장장애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나치거나 부족한 위산의 분비를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소화불량으로 인해 떨어진 식욕을 매실의 구연산이 미각을 자극시켜 식욕을 돋궈주기도 합니다.
2. 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예로부터 매실은 음식물의 독, 핏속의 독, 물의 독 세 가지의 독을 없앤다고 말할 정도로 간에 좋은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크린산은 해독작용이 탁월해 숙취해소와 피로해소에도 좋으며 식중독 배탈 등으로 인한 질병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에는 비타민 유기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룰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칼륨과 카테킨은 혈관 벽을 튼튼히 하고 혈전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 검장 및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살균 항균효과가 있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은 혈액과 물 음식의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질균 장티푸스균, 비브리오균, 대장균 등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매실 속의 카트킨산은 강한 살균 효과로 체내에 나쁜 균을 번식을 억제하고 살균성을 높여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1% 농도의 매실진액을 식중독균과 장염, 비브라오균과 성능 실험을 한 결과 매실이 두 가지 균 모두에 강한 항균 작용을 보였다고 합니다.
5.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에는 비타민C 구연산 유기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 여드름 피부미백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며 항균 작용도 뛰어나기 때문에 각종 염증성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재생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6.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여름철 옛 우리 선조는 입맛을 돋우고 갈증 해소를 위해 매실차를 자주 마셨다고 합니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열을 내리고 열 때문에 생긴 갈증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7.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에는 카테킨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유해균과 노폐물을 깨끗이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설사를 막게 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설사를 동반한 장염이 있거나 배아리가 심한 사람에게는 매실 발효액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8. 여성 질환에 좋습니다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은 현대의학에서 자연이 준 건강선물로 인정받을 정도로 성질이 따뜻하고 구연산, 사과산, 아연, 철분, 칼슘, 엽산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 생리분, 골다공증 등 여성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량의 농축액으로도 우리의 몸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요즘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산성화 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매실을 꾸준히 먹는 것만으로도 몸의 산성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실 추출물이 간암이나 혈액암, 피부암, 위암 등 여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실 부작용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 씨앗에는 청산이라는 복성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일반 매실을 단독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매실은 산도가 높기 때문에 매실을 날로만 먹으면 속 쓰림, 치아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평소 속이 차거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매실의 독성 물질은 매실이 있거나 가공되는 과정에서 많이 없어지게 되므로 매실청, 매실 장아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수확 시기 - <매실 효능과 부작용>
매실 수확 시기는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의 사용 용도에 따라 그 수확시기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대부분 매실의 유효 성분인 구연산의 함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이후에 수확하게 됩니다.
매실은 생식을 하지 않고 청과를 매실청이나 절임, 매실주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하는데 과실이 풍만해지고 둥근 모양과 과피에 털이 없어지는 색깔이 약간 흰색을 띠게 되는 6월 초부터 중순 사이가 매실을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매실청으로 이용할 경우 종자가 막 굳어져 유기산이 가장 많은 6월 초에 청매실을 이용하고 매실주나 절임 용으로 사용할 경우 당의 함량이 증가하는 6월 중순에 홍매실, 황매실을 사용하면 됩니다.
매실 완숙과는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신맛이 매우 강한데 이 유기산의 대부분이 구연산으로 식욕증진과 피로회복, 항균작용과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써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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