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똥싸는이유 8가지 안보면 후회합니다

피똥, 혈변을 보는 것은 대개 소화기관 어딘가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변의 양이나 색깔, 발생 빈도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으며 경미한 경우부터 심각한 질병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오늘은 피똥싸는이유에 대해 다양한 원인과 증상, 진단 방법, 치료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피똥싸는이유 8가지

 

 

피똥싸는이유 8가지 소개해드립니다

 

 

1. 피똥싸는이유 - 치열

 

 

피똥싸는 이유 - 치열

 

 

항문열상 즉 치열은 항문 주위의 피부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변비로 인해 딱딱한 변이 항문을 지나갈 때 피부가 찢어지면서 출혈이 일어납니다. 선명한 붉은색 피가 변에 묻어 나오거나 화장지에 묻어날 수 있습니다.

 

치열은 통증을 동반하며, 특히 배변 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료는 주로 식이섬유를 늘리거나,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약물치료를 통해 해결됩니다.

 

 

2. 피똥싸는이유 - 치질(치핵)

 

 

피똥싸는 이유 - 치질, 치핵

 

 

치질은 항문이나 직장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는데 내치핵은 통증이 없지만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고, 외치핵은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질로 인해 발생하는 출혈은 선홍색이며, 배변 시 피가 변에 묻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심한 경우 약물치료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피똥싸는이유 - 소화성 궤양

 

 

피똥싸는 이유 - 소화성 궤양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기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혈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궤양이 심해지면 소화기관에서 출혈이 일어나며, 혈액이 소화액과 섞여 검게 변합니다. 이로 인해 변이 검은색 타르와 같은 형태로 나오는데 이를 "흑색변"이라고 부릅니다.

 

궤양으로 인한 출혈은 만성적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응급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궤양 치료는 주로 제산제나 항생제와 같은 약물치료로 진행되며, 출혈이 심한 경우 내시경을 통한 지혈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피똥싸는이유 - 게실염

 

 

피똥싸는 이유 - 게실염

 

 

게실염은 대장 벽의 일부가 약해져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된 게실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염증이 심해지면 게실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실염으로 인한 출혈은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대량의 선홍색 혈액이 변에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상당히 심각할 수 있고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통한 염증치료와 출혈을 막기 위한 내시경치료로 이루어집니다.

 

 

5. 피똥싸는이유 - 염증성 장질환

 

 

피똥싸는 이유 -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도 피똥싸는원인 중 하나입니다. 장벽에 염증을 일으켜 출혈을 유발할 수 있고 크론병은 주로 소장과 대장에 영향을 미치며,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과 직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혈변 외에도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는 주로 항염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약물로 이루어지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6. 피똥싸는이유 - 대장암

 

 

피똥싸는 이유 - 대장암 증상

 

 

대장암은 피똥싸는 가장 심각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진행됨에 따라 혈변, 변비, 설사,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며 암이 장벽을 침범하면서 출혈이 발생하는데, 변에 피가 섞이거나 검은색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장내 유익균이 파괴되면 이를 대신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균과 같은 병원성 균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대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출혈성 설사나 혈변이 나타날 수 있고 항생제 관련 대장염은 항생제 치료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는 주로 해당 항생제의 중단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나 대체 항생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며, 치료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7. 혈전성 외부치질

 

 

피똥싸는 이유 - 혈전성 외부치질

 

 

혈전성 외부치질은 항문 주위의 외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전은 정맥내부에 피가 굳어 형성된 덩어리로 항문 주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통증과 함께 딱딱한 혹이 생깁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변비, 장시간 앉아있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임신, 비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항문 주위 정맥에 압력을 가중시켜 혈전이 형성되게 됩니다.

 

혈전성 외부치질의 주요 증상으로는 극심한 통증과 항문 부변의 부기, 종창, 출혈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배변 시에는 선홍색의 피가 나올 수 있으며, 통증은 앉아있거나 움직일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혈전성 외부치질은 일반적으로 자가 치유가 가능하고 몇주안에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혈전이 크다면 간단한 절개수술을 통해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위장관 정맥류

 

 

피똥싸는 이유 - 위장관 정맥류

 

 

위장관 정맥류는 간경변증과 같은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주로 식도나 위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확장된 정맥은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매우 약해지기 쉽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파열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정맥류는 간경변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이로 인해 간의 정상적인 혈류가 방해받고 결과적으로 혈액이 다른 경로로 우회하게 되면서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위장관 정맥류는 갑작스럽고 대량의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출혈이 발생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쇼크상태에 빠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심한 복통, 어지러움, 실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정맥류는 재발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치료를 합니다. 내시경을 이용해 출혈부위를 직접 관찰하고 지혈제를 사용하거나 밴드를 이용해 정맥류를 묶어 출혈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 있고 베타차단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해 혈압을 낮추고 정맥류의 혈류를 줄여 출혈 위험을 감소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