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불안정 장애의 일종으로 갑작스럽게 호흡곤란, 현기증 등의 발작을 반복하여 발작에 대한 불안에 의해 외출 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는 질병입니다. 장기화될 경우 일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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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이 줄어드는 병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은 정신을 안정시키거나 동기를 일으키거나 하는 것이므로 감소하면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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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의 빈도

공황장애는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의 조사에 따르면 평생 동안 공황장애에 걸리는 사람은 인구의 5.1%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20명에 1명은 공황장애를 겪는다는 겁니다.

남녀차이로는 대체로 1:3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발생연령으로는 여성은 21~39세, 남성은 20~36세가 가장 많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합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 생물학적인 요인, 심리적인 요인, 치료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공황장애 호소자가 있다면, 해당 확률이 높아집니다. 공황장애는 유전적 연관성 매우 높습니다.

2. 생물학적 요인

뇌 활동 연구 결과, 예상치 못한 공포를 원인으로 하는 분광증,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세로토닌과 감마아미뉴뷰티릭산(GABA) 양의 균형장애도 발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심리적 요인

어려운 상황(결혼, 이사, 이직, 직장스트레스, 퇴직 등)이나 흥분, 감정적 충격, 연애, 인생의 변화 등의 실패는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치료적 요인

뇌가 포화상태라면, 도착하는 신호의 빈도가 매우 늘어나야 하고,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크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피드백뿐만 아니라 약물 남용, 알코올 남용, 스트레스 등과 관련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공황장애에는 공황발작, 예기불안, 광장 공포증 등 대표적인 증상이 발생합니다.

▶공황 발작

공황 발작은 갑자기 굉장한 불쾌감이나 공포에 떨는 동시에, 아래의 증상 중에 4가지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1. 신체의 떨림 현상

2.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3. 숨이 막히는 답답함

4. 추위, 오한

5. 메스꺼움

6. 발작

7. 가슴 불편함, 통증

8. 마비, 온몸이 쑤시는 현상

9. 불안정한 감각과 현기증

10. 비현실감, 자기 분리감

11. 이상해질 것 같은 공포감

12. 죽음에 대한 두려움

공황발작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릅니다.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해서 있었던 사건이 있다면 이런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봐야 합니다.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입니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예기 불안

예기 불안이란, 죽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의 공황발작이 일어난 뒤, 그 발작의 공포가 머리로부터 떠나질 않고 또 발작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라고 발작에 대한 불안감으로 생활이 불가능한 증상을 말합니다.

예기 불안에 의해, 평상시 타고 다니는 대중교통이나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 무서워져 기피하게 됩니다. 또한 평소 행동도 바뀌어 가고 가정이나 직장, 사람들 간의 교류에 있어서 생활자체가 어려워집니다.

▶ 광장 공포증

공황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은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공포증을 말합니다.

번잡한 거리, 번잡한 가게, 밀폐된 공간, 밀폐된 차량, 교통수단에 가거나 이용하는 것은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합니다. 심한 경우엔 아예 집을 나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방법

공황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합니다. 가족 치료와 집단 치료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 다이아제핀 계열의 항 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로 인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호전되었다고 판단되어 약물치료 도중에 끊으시면 절대 안 됩니다.

2. 인지행동 치료

인지행동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의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지치료의 핵심적인 요소는 환자가 사소한 신체 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 없어지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공황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종류

1. 트립토판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며 음식 섭취로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행복을 느낄 때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것은 트립토판에서 형성됩니다.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와 불안, 불면 등을 유발하므로 몸 안에 적절한 수치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

통곡물(귀리), 견과류 및 씨앗류(호두, 참깨, 해바라기씨, 아미씨), 닭고기, 유제품(우유, 치즈)

2. 비타민D

햇빛을 쬐면 자연 생성될 수 있지만, 실내활동 증가로 한국인의 90% 이상이 비타민D 부족을 겪고 있다는 질병관리본부 통계가 있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피로와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불안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아지고, 반대로 불안장애 치료 및 예방에 비타민D를 흡수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햇빛 쬐는 시간이 부족할 경우 보충제로도 흡수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B군

급성 스트레스 상황이 오면 체내 비타민B 소모 속도가 증가합니다.

비타민 B군에는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1, 만성피로 및 무기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2, 항스트레스 역할을 하는 비타민B5,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B6, 정서불안 조절 및 두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2 등이 있습니다.

불안장애가 있다면 다양한 비타민 B군을 적절하게 흡수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제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가 함유된 음식

곡류, 콩류, 육류(닭고기, 돼지고기), 생선류(연어, 고등어), 유제품(우유, 치즈)

4.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자연에서 온 신경안정제라고 불릴 만큼,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불안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감해진 신경계와 근육 세포를 안정시켜 주며, 비타민B와 마찬가지로 급성 스트레스가 발생할 때 마그네슘이 필요하여 대량 소모하게 됩니다.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

견과류(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콩류, 통곡물, 해조류(미역, 톳), 녹색 채소(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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