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과다복용 부작용
우리가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약들이 있습니다. 진통제나 또는 감기약 등 여러 가지 약들을 어쩔 수 없이 먹게 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안전하게 진통제 먹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진통제는 적정 용량을 확실히 알고 먹어야 합니다. 진통제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약 종류마다 적정용량이 다릅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게 되면 당연히 약사님께서 먹는 용량과 방법을 잘 설명해 줍니다.
그 설명에 따라서 드시면 되는데, 병원의 처방전 없이 그냥 일반약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용량을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약 포장지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명서의 용법 부분을 보시면, 보통 한 번에 섭취해야 할 일의 용량이 나와있고 또 하루에 넘지 말아야 할 하루 용량이 나와 있습니다.
모두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하루에 먹을 섭취량을 초과해서 먹으면 안 되지만 적게 먹어서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루 용량 이하를 섭취하게 되면 효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진통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얼마나 자주 복용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중요합니다.
어떤 진통제는 효과가 8시간 정도 유지되어서 하루에 서번 먹게 되어 있고 도 어떤 것은 12시간 유지가 되어서 하루에 두 번 복용하는 것도 있고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는 진통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생길 수 있는 두통에 있어서 1회성으로 약을 먹는 경우에는 증상이 좋아지면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통증의 원인이 어떤 특정 질병 때문이 아닌 경우 또는 진통제 약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플 때만 진통제를 섭취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치과 치료 후에 통증이라든지 또 간단한 수술을 하고 나서 생기는 통증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 때까지는 통증이 있기 때문에 약을 먹고 나서 통증이 없어지더라도 다시 아플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약을 계속 먹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너무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생겨서 진통제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근육통이 저절로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늘 운동을 할 때마다 진통제를 먹는다거나 또는 운동하기 전에 아프지 않으려고 미리 약을 먹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3. 진통제를 안전하게 먹는 방법 세 번째는 약의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약들의 부작용을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너무 많습니다. 약사분들도 약전이나 약 설명서에 나와 있는 부작용을 다 읽다 보면 약을 무서워서 못 먹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의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용량과 용법을 잘 지키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다음으로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바로 특정 약물의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특정 항생제 또는 진통제 등의 특이체질이 있어서 약을 먹고 바로 급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고, 또 숨이 차기도 하고, 정말 무서운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약을 처음 접할 때 잘 몰라서 그런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생겨서 응급실 가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본인의 알레르기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킨 약이 있다면 약이 무엇인지 꼭 확인하시고 약 이름을 반드시 종이에 적어 가지고 수첩에 지니고 다니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런 부작용을 다시 경험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기능이 나쁘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또 특별한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에 약에 의한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진통제 복용 시 주의사항
1. 아스피린 복용자는 다른 진통제 추가 복용할 경우 혈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진통제 사용을 위해서는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자칫 다른 질환 대문에 복용하는 약에 진통제가 들어있어 자연스럽게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통제와 일반의약품을 함께 복용할 때는 의료진과의 상의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흔하게 복용되고 많이 알려진 진통제인 아스피린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는 물론 심장을 건강하게 할 목적으로 매우 많은 일반인들이 소량 지속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다른 진통제 계열을 추가로 복용할 경우 출혈성 위염이나 위궤양뿐 아니라 오히려 혈관 내 혈전이나 혈류의 저하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도 장기 복용 시 궤양을 비롯한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60세가 넘은 노인이거나, 과거에 소화성 궤양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사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사람, 다른 이유로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동맥겨오하증 환자, 이미 여러 종류의 소염진통제를 병합하여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궤양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2. 진통제 복용 시 알코올 섭취하면 간독성 위험이 증가합니다.
진통제를 복용 중, 알코올을 섭취하면 위장자극 및 출혈의 위험이 증가하고, 만성적으로는 간독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경우도 있어, 진통제와 더불어 커피나 녹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실 경우 손 떨림과 눈가 떨림, 가슴 두근거림 등의 카페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 또한 위장에서 흡수를 방해해 약효를 떨어뜨려 다량의 진통제를 먹게 할 수 있어 같이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하며, 철분이든 영양제와 같이 복용할 경우에도 소화불량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통제 주사와 먹는 약의 효과가 다른가요?
소염 진통제 계열을 많이 쓰는데 말 그대로 염증을 낮추고 통증은 덜 느끼게 만드는 약물입니다. 근데 우리가 먹는 양을 먹게 되면 위장관으로 흡수가 돼서 혈중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이게 몸에 어디든 피가 가는 곳에는 전달되게 됩니다.
근데 우리 뇌나 심장이나 근육같이 혈관이 많은 데는 먹어서 혈중으로 퍼진 약물이 잘 전달되는데 우리가 흔히 근골격에서 많이 다치는 힘줄이나 인대 뼈에 부착하는 부위 디스크는 혈류가 풍부하지 않고 혈류가 잘 안 가는 곳이라서 먹는 약 가지고 소염 효과를 주기에는 굉장히 힘들고 보통은 진통 목적으로 먹는 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약물을 전신으로 전달하는 방법에는 약을 먹는 방법이 있고 엉덩이 주사라고 얘기하는 근육주사를 주사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이제 혈관을 찾아서 혈관주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세 가지를 비교하면은 먹는 약은 일단 위장관을 통해서 몸에 흡수돼야 되기 때문에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좀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근육주사는 혈류가 많은 조직이기 때문에 약물을 넣어주면 먹는 약에 비해선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먹는 양이든 근육을 통해 퍼지는 거든 효과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단지 근육주사가 훨씬 더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