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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축농증) :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by 청년블로거s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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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축농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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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축농증)

 

축농증 부비동염은 코 주변에 4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부비동이라고 얘기하는데, 그 공간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염증으로 인해서 누런 콧물이나 코막힘, 가래, 기침, 후각장애, 그런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우리가 통칭적으로 부비동염(축농증)이라고 합니다.

 

눈 밑에 빈 공간이 있습니다. 눈 위에도 빈 공간이 있고, 눈 옆에 사골동이라고 하는데 여기도 빈 공간이 있습니다.

저 뒤에 접형동이라고 하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부비동염(축농증)

 

원래는 구멍을 통해서 외부하고 자유롭게 환기가 되고 배설이 돼야 하는데 염증으로 인해서 이 입구가 막히게 되면 여기에 농이 차게 됩니다.

 

농이 차면서 누런 콧물이 발생하고, 또 물혹 같은 게생겨서 막히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점막이 병적으로 바뀌게 되는 질환입니다.


부비동염(축농증)의 원인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의 주원인은 감기, 즉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잘 낫지 않고 일주일 이상 갔을 때 연이어서 발생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급성, 만성 부비동염의 원인

 

급성 부비동염의 증상은 대개 압통이 느껴지면서 누런 콧물과 함께 열도 날 수 있고, 치통, 두통 이런 여러 가지 급격한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이 잘 낫지 않고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만성 부비동염 또는 축농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 하나, 코 안에 해부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어디가 좁아져 있다든지 또는 비중격이 휘었다든지 물혹이 있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도 부비동염이 올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예를 들면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든지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이와 같이 만성 부비동염이 올 수 있습니다.

 

1. 바이러스 감염(감기 등)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먼저 비강 점막에서 염증이 발생합니다.

 

염증이 낫지 않고, 그 안쪽에 있는 부비동으로까지 퍼져 버리면, 축농증이 됩니다. 감염이 길어질수록 콧물의 배출이 어려워져, 급성에서 만성 축농증으로 진전해 버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알레르기 (꽃가루 등)

꽃가루는 알레르기가 비강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그 염증이 파급되어 부비동염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부비동염은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과 연중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누어집니다.

 

3. 코 중격만곡증

좌우의 코의 구멍을 구분하는 코 중격이 구부러지고 있는 것을 비중격만곡이라고 부르고, 이것으로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어 생활에 지장을 끼치고 있는 상태를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합니다.

 

코막힘이 심한 경우에는 비강 점막으로 염증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그 염증이 부비동염으로 진행이 됩니다.

 

4 곰팡이(진균)

곰팡이는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어 부비강내에 들어가 정착하면 부비동염을 일으킵니다. 부비동 진균증이라 불리지만, 부비동의 공간 내에만 곰팡이가 있는 경우를 비침윤성 진균증이라고 부르고, 부비동의 점막 안에 곰팡이가 들어간 경우를 침윤성 진균증이라고 부릅니다.

 

침윤성은 치사성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비동염(축농증) 증상

 

그림을 보시면 이와 같이 정상 부비동 코안을 보면 깨끗하고 콧살과 바깥쪽 벽 사이에 기도가 잘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부비동에 염증이 있는 경우는 누론 콧물이 생기게 되고 또 하나 물혹 같은 게 생긴 이후에는 점점 더 심해져서 코를 꽉 막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후각, 즉 냄새를 못 맡게 되고 이런 콧물들이 목뒤로 넘어가서 후비루, 환자들이 제일 호소하시는 후비루가 있고 가래, 잔기침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것이 주로 흔히 얘기하는 만성 부비동염의 주 증상이 되겠습니다.

 

이에 반해 급성 부비동염은 대개 급격하게 오기 때문에 통증이 주 증상이 되겠습니다.

 

치통이나 압통, 두통 이것이 감기 후에 생기면서 대개 급격하게 누런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주 증상입니다. 증상이 급성인 경우하고 만성인 경우 차이가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끈기가 강한 노란 콧물입니다. 물이 많은 콧물이 많아지는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정반대의 증상입니다. 부비동염이 악화되면 황색에서 녹색으로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여러 증상이 있습니다.

1. 코가 항상 막히는 증상

 

2. 콧소리가 나는 증상

 

3. 코 구멍이 좁아진 듯한 느낌

 

4.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증상

 

5. 코 안쪽, 콧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증상

 

6. 두통이나 머리가 멍한 증상

 

7. 코 주변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

 

8. 논 주위의 통증

 

9. 심한 경우 치아통증도 유발

 

10, 얼굴을 움직일 때 볼 부분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


부비동염(축농증) 진단방법

 

부비동염(축농증) 진단방법

 

부비동염의 주 진단은 증상으로 하게 됩니다. 세 가지 주 증상인데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 또는 안면충만감, 후각감퇴 중에 두 개의 주 증상이 있거나 그 외에 얼굴에 부 증상으로 압통이 있다든지 또는 치통, 기침, 피로감,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 주로 부비동염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 외에 내시경 소견으로 콧살 사이에서 누런 콧물이 흐른다든지, 방사선 촬영을 통해서 X-RAY나 CT를 통해서 이런 주변에 있는 부비동에 농이 차 있는지를 통해서 확진을 하게 됩니다.


부비동염(축농증) 치료방법

 

 

급성 부비동염인 경우는 약 2주간의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 외에 진통 소염제나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을 써서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 외에 식염수 세척이나 코에 뿌리는 니잘스테로이드 분무제 이런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의 치료는, 일단 항생제 치료를 먼저 해본 후에 잘 듣지 않는 경우 3개월까지 식염수 세척,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 이것이 주 치료방법입니다.

 

만약에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경우는 여러 가지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알레르기가 있다든지 해부학적인 폐쇄가 있다던지 균 자체가 약물에 저항하는 내성균이 있는 경우에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해부학적인 구조를 열어주기 위해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찾아 농이 잘 빠져나오게, 환기와 배설을 통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있는 농을 환기시켜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부비동염 환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부비동염은 일상생활의 전 국민에게서 흔히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전 국민의 약 5% 내에서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부비동염은 잘 낫지 않고 어려운 병이다",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살겠다."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항상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신 다음에 그 수준에 맞는, 단계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보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정밀의료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다든지 정확한 수술을 위해 수술항법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환자들이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부비동 주변에는 눈이 있고, 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잘 못해서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항법시스템을 이용해서 수술을 많이 하게 되고 소아나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풍선 카테터를 이용해서 좁아진 부위를 넓혀주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염증의 기전에 따라서 치료방법을 바꾸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염증 기전 중에 th2 염증인 경우에는 수술을 해도 물혹이 계속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이에 맞는 면역억제제가 나와서 고가의 치료제가 금년부터 재발된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들이 자기 질환의 정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선택하시면 좋고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는 부비동염에 대해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아에서는 부비동염이 굉장히 자주 재발하고 잘 안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아에서는 특히 학습장애나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비염과 부비동염을 같이 잡을 수 있는 치료를 해야 됩니다. 

특히 코는 일종의 필터역할을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미세먼지 모든 게 코에서 일단 한번 걸러지기 때문에 코에서는 항상 비염 증세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해도 재발하겠거니 포기하지 마시고 항상 필터를 깨끗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코를 항상 청결하게 해 주시고 비염이나 부비동염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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